군산은 한국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자 다양한 문화적 명소들이 자리 잡은 여행지인데요. 특히 10월, 군산의 거리는 서늘한 바람과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로 물들며 여행을 떠나기에 딱 알맞은 시기입니다.
군산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로, 고즈넉한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아 여행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이번 가을 전라북도 군산 여행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 초원사진관
초원사진관의 외관은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으로, 차고를 개조하여 만든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영화 소품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 영화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주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매주 첫째와 셋째 월요일은 휴관일이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여 방문하시길 바라며, 사진관 앞에서 인증샷을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히로쓰 가옥은 군산의 일본식 가옥 중에서도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대표적인 장소인데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부유층이 머물렀던 이 가옥은 그 당시의 건축 양식과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산입니다.
내부에는 다다미방과 일본식 벽장, 편복도 등이 남아 있어, 당시 일본인들이 살던 생활의 흔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일본식 정원 또한 매우 잘 가꾸어져 있어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로, 방문객들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히로쓰 가옥은 군산의 아픈 역사를 상기시키는 동시에, 건축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복잡한 감정
2. 히로쓰 가옥
을 느끼기 좋으니 꼭 방문해보시길 바라며, 이곳은 무료로 개방이 이루어지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니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암동 철길마을은 군산의 대표적인 레트로 감성 여행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요. 이곳은 일제강점기 시절 철도가 놓이면서 형성된 마을로, 그 시대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암동 철길마을은 옛날 교복을 대여해 입어볼 수 있는 체험이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철길 위를 걸으며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인생샷으로 오랜 추억을 간직하기 좋으니 이 부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철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오래된 주택과 상점들이 남아 있어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기는데요. 레트로한 분위기를 즐기며 산책하고, 옛날 간식과 장난감도 체험해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분들께 더욱 추천드리는 곳이니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