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시즌2 확정.. 밈 정리, 명대사, 짤, 어록 다시보기 (+백종원, 안성재, 최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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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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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시즌 2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시즌 2 확정.. 2025년 하반기 공개 예정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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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공개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넷플릭스 비영어 부문에서 3주 연속 글로벌 TOP 10 TV 1위를 기록하며 시즌2 제작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시즌 2는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제작될 예정이며, 시즌 1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학민, 김은지 PD와 모은설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요리 대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시즌 1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즌 2에서 더욱 치열한 요리 대결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습니다.

‘흑백요리사’는 기존 요리 서바이벌과는 차별화된 파격적인 미션과 스포츠 경기 같은 역동성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흑수저' 셰프들이 '백수저' 스타 셰프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벌어지는 계급 전쟁은 숨 막히는 긴장감과 예측불허의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백종원과 미슐랭3 스타 셰프 안성재의 세밀하고 전문적인 평가 방식이 크게 주목받으며 대중적인 화제성을 얻었습니다.

 


흑백요리사 밈 정리, 명대사, 짤, 어록 다시보기
(+백종원, 안성재, 최강록, 에드워드 리)

■  최강록 "나야, 들기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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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록 셰프는 2013년 방송된 '마스터셰프 코리아 2'의 우승자로 이름을 알리며 요리계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어리숙한 캐릭터와 무엇이든 조리고 곁들여버리는 그의 요리에 많은 팬들은 환호했는데요.

이번 흑백요리사에서도 백수저 셰프 최강록은 무와 굴을 들기름으로 조려내는 음식을 만들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최강록이 조림을 한다면.. 그건 이긴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리조리법 자체에도 웃음을 주었는데요. 인터뷰 도중 최강록이 "나야~들기름"이라는 강력한 말을 뱉어 새로운 밈으로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  최강록 "엄마가 해준 그런 느낌이 있어요. 저는 아빠지만"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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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멘트는 최강록 셰프가 요리 심사 과정에서 한 발언으로, 음식을 먹으며 "엄마가 해준 그런 느낌이 있어요"라고 말한 후 "전 아빠지만"이라며 자신은 아빠임을 강조한 부분이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대사는 어딘가 모르게 친근하면서도 웃긴 어조로 인해, 이후 시청자들이 일상적인 대화나 상황에서 자주 패러디하며 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안성재 "이븐하게(Even) 익지 않았어요".. 이븐 뜻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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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셰프는 미슐랭 3스타를 받은 파인다이닝 셰프답게 심사 과정에서 매우 섬세하고 세밀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특히 많이 언급한 말 중 하나가 "이븐하게 익지 않았다"라는 표현인데, 이는 고기나 채소가 균일하게 익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는 채소의 익힘 정도나 고기의 조리 상태를 강조하며 “이븐(even)하게 익히지 않았다”, “채소의 익힘 정도는 중요하다” 등의 발언을 자주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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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진지한 표정과 말투는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 멘트는 온라인에서 유행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안성재가 최현석의 음식을 심사하며 맛을 표현할 때 모습이 마치 나루토 나선환을 연상케 한다며 다양한 짤이 생성되었습니다.

심지어 안성재 셰프의 평가 방식은 개그맨 김해준에 의해 ‘안섬재’라는 캐릭터로 패러디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 에드워드 리 "물코기.."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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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는 팀전 미션에서 해산물 팀에 들어가길 원해 급하게 '물고기'를 "물..물코기"라고 잘못 발음하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 짧은 순간은 누리꾼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고 곧바로 밈화되었습니다. 그의 당황한 표정과 함께 ‘물코기’라는 잘못된 발음은 자연스레 인터넷상에서 패러디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무엇보다 에드워드 리 레스토랑의 메인 요리는 모두 육류이며, 당시 통역사가 애드워드 리에게 "무조건 해산물로 가세요"라고 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백종원 영역전개, 고죠사토루, 무장색 패기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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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블라인드 심사에서 음식을 평가할 때, 눈을 가리기 위해 검은 안대를 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장면에서 백종원이 안대를 쓴 모습이 영역전개를 하는 만화 캐릭터 고죠 사토루(주술회전)와 닮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이후 백종원의 안대 심사 장면은 '주술회전' 캐릭터와 겹쳐지며 패러디와 짤로 퍼져나갔고, 인터넷에서 꾸준히 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1라운드에서 검은 라텍스 장갑을 낀 백종원의 모습은 ‘원피스’의 무장색 패기를 패러디한 짤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러한 밈들은 단순한 유행어를 넘어 대중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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