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한소희 친분 재조명
배우 한소희가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으로 배우 혜리에게 악플을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쓴 한 누리꾼의 계정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catsaretheavengers'라는 아이디를 쓰는 누리꾼은 "느그 언니(류준열 전 여자친구 혜리)랑 류(한소희 전 남자친구 류준열) 합쳐도 (한소희한테) 안 되더라", "애초에 1700만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등 혜리를 깎아내리는 악플을 달았습니다.
앞서 catsaretheavengers 계정은 한소희와 절친한 배우로 알려진 전종서가 자신의 공식 계정으로 팔로우하고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종서는 팔로하는 사람이 단 4명인 시절부터 해당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정 생성 시기는 한소희와 류준열, 혜리가 환승연애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르던 2024년 3월이었습니다. 당시 한소희와 류준열은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후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였던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환승연애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갈등 끝에 결국 한소희와 류준열은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혜리에게 악플을 단 catsaretheavengers 계정 프로필 사진이 토성 사진이라는 점에서 한소희 비공개 계정이라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한소희가 이 토성 사진과 동일한 사진을 지난 7월 2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에는 토성 사진뿐 아니라 고양이 모양 케이스가 장착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한소희의 모습도 포함됐습니다. 전종서의 혜리 악플러 팔로우 의혹, 한소희의 비공개 계정 혜리 악플 의혹에 양측 소속사 앤드마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는 "확인 중이다. 확인이 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전종서 한소희 친분
혜리 악플러 논란으로 전종서와 한소희의 친분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7월 전종서는 한소희와 함께 드라이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가 안전벨트 미착용 의혹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이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드라이브를 즐긴 근황을 공유했는데, 전종서가 조수석에서 찍은 사진에 안전벨트가 보이지 않아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이 불거진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확인 결과 안전벨트를 착용한 게 맞다. 공개된 사진 각도상 착용하지 않은 것처럼 찍힌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전종서 역시 "안전벨트 했어요. 걱정 마세요"라는 글과 사진으로 논란을 일단락했습니다.
전종서와 한소희는 올해 나이 31세(1994년생)로 동갑내기입니다. 두 사람은 누아르 드라마 '프로젝트Y(가제)'에 캐스팅돼 함께 주연을 맡았습니다. 드라마 '프로젝트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